세무사 vs 경리대행, 무엇이 다른가요? — 서비스 범위 완벽 비교
경리대행과 세무사의 차이는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세무사는 세금 신고 전문가이고, 경리대행은 신고에 필요한 데이터를 만드는 일상 경리 실무 전문가입니다.
소규모 법인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세무사 사무소에 맡기고 있는데, 경리대행은 또 다른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은 역할이 전혀 다릅니다. 세무사만 두고 경리대행 없이 운영하는 법인이 신고 직전 혼란을 겪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무사란 무엇인가요? — '신고'가 핵심입니다
세무사는 국가에 제출하는 세금 신고 업무의 전문가입니다. 법적으로 자격을 갖춘 신고 대리인으로, 주요 업무는 아래와 같습니다.
- 부가가치세 신고
- 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
- 원천세 신고
월 수임료는 소규모 법인 기준 월 10만~30만 원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신고 시즌 외에는 연락이 거의 없고, 일상적인 경리 업무는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경리대행이란 무엇인가요? — '일상 실무 전체'가 핵심입니다
경리대행은 세무사가 다루지 않는 회사 내부의 경리 실무를 담당하는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하면 경리 직원이 매일 하는 일을 외부 전문팀이 대신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 매월 급여 이체 처리 및 급여명세서 발송
- 거래처 세금계산서 발행·수취 관리
- 법인카드·경비 정리 및 장부 기록
- 고용지원금 신청 및 관리
- 결산 전 기초 자료 정리
- 손익분기점 분석
경리대행은 세무사와 충돌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세무사가 신고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왜 세무사만으로는 부족한가요?
세무사는 신고 직전에 자료를 받아 처리합니다. 그 자료를 누가 만드느냐가 핵심 문제입니다.
내부에 경리 직원이 없으면 대표님이 직접 급여를 계산하고, 세금계산서를 정리하고, 경비를 분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면 세무사에게 넘기는 데이터 자체가 틀리게 되고, 결국 신고 오류나 가산세로 이어집니다.
소규모 법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세금 신고 자체가 아니라
신고 전 데이터를 제때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경리 직원 채용 vs 경리대행, 비용 비교
경리 직원 1명을 채용하면 월 급여 외에도 4대 보험 사업주 부담분, 퇴직금 적립, 연차·대체 비용까지 합산하면 실질 월 비용은 250만~ 350만 원에 달합니다.
경리대행은 같은 업무를 월 30만~100만 원 수준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전문팀이 담당하기 때문에 담당자 부재나 퇴사 리스크도 없습니다.
세무사 + 경리대행 조합이 소규모 법인에 가장 합리적인 이유
많은 소규모 법인과 개인사업자 대표님들이 세무사와 경리대행을 함께 활용합니다. 세무사는 신고에 집중하고, 경리대행이 일상 데이터를 정확하게 준비해주는 구조입니다.
고용지원금 신청과 관리까지 경리대행에서 함께 처리하면, 놓치기 쉬운 정부 지원금도 빠짐없이 챙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세무사가 있으면 경리대행은 필요 없는 거 아닌가요? A. 아닙니다. 세무사는 신고만 담당하고, 급여·4대 보험·장부·고용지원금 같은 일상 경리 실무는 별도로 처리해야 합니다. 경리대행은 이 부분을 담당합니다.
Q. 경리대행과 세무사를 함께 쓰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거 아닌가요? A. 경리 직원 1명 채용(월 350만~450만 원)에 비하면, 세무사와 경리대행을 합산해도 월 30만~80만 원 수준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Q. 경리대행 서비스는 어떤 회사에 적합한가요? A. 직원 1~20명 규모의 소규모 법인, 스타트업, 개인사업자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경리 담당자 없이 대표님이 직접 경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 바로 도입을 검토해볼 만합니다.